새전북신문

[기고] 고창 아산면 선운천의 다른 이름은 '복운천'

사진가 황재남

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02월 26일 13시39분

24일 고창 아산 선운사의 선운천 촬영을 마쳤다.

선운천은 선운산의 희어계곡과 도솔계곡, 그리고 경수계곡 등 여러 천이 모여 선운사 앞을지나 풍천에서 주진천과 합수해 곰소만으로 흐른다.

선운천이 어떻게 '복운천'이라 불리어지는가 상당히 궁금했다.

김성재 고창군청 민원팀장(사진가)은 "선운천을 도솔천이라 부르듯, 복(福)과 선운사(禪雲寺)의 글자를 합해 선운사에 오는 모든 사람들은 부처님의 은혜로 다 복을 받았으면 하는 의미인 것 같다" 고 말했다.

선운사는 해마다 복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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