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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망실마을 생활안전 개선 공모 선정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10월 31일 13시34분

전주시는 31일 우아동 ‘왜망실마을’에 대한 생활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노후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 개선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도비 5,600만원 등 총 1억 8,700만원을 투입해 △CCTV 및 로고젝터 설치 △LED가로등 교체 △도로 정비 등을 진행한다.

시는 주민들이 원하는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전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범죄로부터 취약한 농촌마을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농촌마을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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