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공모사업 국·도비 420억 원 확보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0월 22일 13시04분

무주군이 공모사업 국·도비 420억 원 확보해‘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실현 전망을 밝히고 있다.

군은 올해 중앙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도비 사업은 23개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453억 원)과 무주 노후 상수도 정비(382억 원), 전북특별자치도 명품 관광지 조성(66억 원), 지역 특성 살리기(8억 원) 등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2024~2028 무풍면)은 총 사업비 453억 원이 투입되며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추진 및 기숙사 신축, 태권도 늘봄학교 운영, 무주형 태권도 특화 공교육 체계 구축 사업 등이 추진된다.

무주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 시설이 낡은 무주정수장을 이전·신설하는 것으로 취수시설(9,460㎥ 일), 정수시설(8,600㎥ 일), 송·배수관로 등이 설치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명품 관광지 조성 사업(2025~2028, 무주읍 태권브이랜드 일원)은 총 사업비 66억 원을 투입 태권브이랜드 조성과 로봇 및 격납고 조성, 태권브이 비밀기지 전시 및 체험을 위한 콘텐츠 구축 등을 진행한다.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2024~2025, 최북미술관 일원)은 책방, 전시장, 소공연장, 체험공간 등을 갖춘 무주반디문화창작소를 조성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8억 원이 투입된다.

황인홍 군수는“군 재정 형편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공모 선정을 통한 국·도비 확보는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라며“공모사업 추진·관리 계획 수립과 분기별 추진 상황 점검 등 체계적인 관리와 대응을 통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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