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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 별관 확충사업 중투 통과

오는 2026년 1월부터 사용 예정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10월 21일 17시21분

전주시는 ‘전주시청사 별관 확충’사업에 대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가 최종 승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 중 현대해상 빌딩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 12월 중 계약금을 지급한 후 현대해상 측과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절차를 완료해 전주시청 별관 전환을 위한 법적·재정적 준비를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이 절차가 끝나면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된다.

별관은 오는 2026년 초부터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현재 공간을 임차해 사용 중인 13개 과와 대우빌딩에 나가있는 19개 과 등 총 32개 과가 배치된다.

시 관계자는 “청사 별관 확충사업은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체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라며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해 새로운 청사에서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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