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제9회 스타트업(Start-up) 전북 창업대전’개막

19개 창업지원 기관 협업, 21일~2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전북 최대 창업·투자 페스티벌로 창업유관기관 및 민간투자사 한자리에
우수 스타트업 60개사 투자 IR, 제품 전시, 투자사 상담 등 열기 ‘후끈’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0월 21일 16시18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9개 창업지원 기관과 협업해 21일‘2024년 제9회 스타트업(Start-up) 전북 창업대전’선포식을 가졌다.

창업대전은 2016년부터 지역 창업 붐 조성과 성과 확산을 위해 매년 창업주간을 선포하고 도내 스타트업과 관련된 산‧학‧민‧관 협력으로 각종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북 최대 창업‧투자 페스티벌이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며 “Start-up! Scale-up! Jump-up”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1일부터 2일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선포식에는 전북창업기관협의회 소속 기관 및 협단체 대표자, 창업기업 대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민간 투자사, 창업에 관심있는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도내 유망 스타트업 스케일 100 선정기업 선정서 증정식, 선포식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전북 창업대전은 △우수 스타트업 61개사 투자 IR △창업기업 제품 및 아이디어 전시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중기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육성 프로그램)운영사 통합 프로그램 △전북벤처 혁신 투자 조합 2호 출자 확약식 △상담부스 △해외스타트업 IR 피칭 △전북 청년 네트워크 교류회(청년공동체-잇다) △네트워킹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창업대전읕 통하여 우리 지역의 창업 열기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지원 기관들과 더욱 협력하여 스타트업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 창업기업들의 역량을 한껏 펼치는 창업대전이 9회째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창업대전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해외 바이어가 찾아오는 한인비즈니스대회에 전북 창업기업들이 연계 참여하여 이번 기회로 글로벌 바이어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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