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시, 이차전지 인재 양성 및 지역연계 복합센터 건립 사업 선정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0월 21일 15시59분

군산시가 교육부 공모 사업 중 두 개의 주요 사업 선정으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전북 14개 시‧군 중 최초로 대학협력계를 신설한 이후 이루어진 성과로,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이차전지와 국립대학교 지역연계 복합센터 사업으로 이차전지 부트캠프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맞춰 이차전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립대학교 지역연계 복합센터는 2025년 1월부터 국립군산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설계에 들어간다.

이 센터는 수영장과 디지털스포츠센터를 포함한 종합적인 시설을 갖춰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에게 편리한 공간 제공으로 체육 복지 실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복합센터 걸립에 따른 지역과 대학 간의 상생을 위한 모범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종길 자치행정국장은 “군산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과감한 도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교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교육 으뜸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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