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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마루 일원서 ‘노을 피크닉’ 행사 꾸려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0월 21일 15시46분

김제시는 오는 26일 죽산면 동진강변에 자리한 지평선새마루 일원에서 ‘김제 노을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밴드부 ‘매김소리’ 소속 학생 40명이 특별 초대되어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 청년들이 김제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을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여형 이벤트 ▲오프닝 공연'나무앙상블' ▲밴드 버스킹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매김소리' ▲노을빛 재즈 공연 '황대귀 퀄텟 with vocal 이소윤' ▲캔들 클래식 '오예빈 외 2명' 등과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 프리마켓 등 운영 예정에 있다.

특히 시는 이번 피크닉 행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와 김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피크닉 행사는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가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김제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라면서 "지역의 예술가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공연은 문화적 교류의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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