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중진공, 전북서남권 농생명식품기업 협의회 가져

지역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활력 견인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0월 17일 16시10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전북서부지부는 17일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북 서남권 지역 농생명식품기업 협의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리더기업인 (유)징코푸드시스템, ㈜온쿡을 비롯한 전북 서남권 지역(부안, 고창) 농생명식품 기업 30개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 신용보증기금 정읍지점, 한국인터넷진흥원 호남센터 등 3개 협력기관이 참여했다.

중진공 전북서부지부는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생명식품기업 협의회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8월 전북 서북권(군산, 익산, 서천)에 이어 서남권(부안, 고창) 지역 농생명식품기업의 상생·협력 기반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기업 간 시너지효과를 창출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더기업은 기업성장 노하우 및 경영위기 극복사례, 생산 시스템화 및 조직 관리 효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진공 전북서부지부는 협의회를 바탕으로 농생명식품기업의 성장환경을 구축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정책자금, 수출 및 인력지원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유)징코푸드시스템 문요한 대표이사(산들바다 융합회 회장)는 “리더기업으로서 생산운영 및 인적자원 관리 등 성장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참여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력 및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 김지홍 전북서부지부장은 “농생명식품기업 협의회의 참여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협업기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중진공에서도 전북 농생명식품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역정책 발굴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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