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자매결연기관과 함께하는 ‘에너지 사랑나눔’ 펼쳐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0월 16일 16시06분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는 16일 익산시 왕궁면에 소재한 시온육아원(원장 고경숙)에서 관내 기업과 함께하는 ‘에너지 사랑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이날 육아원에 TV, 지역 농산물 기부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도내 설비 전문업체인 부스타보일러(전주사무소 정재섭 소장), 대경산전(대표 김대호)와 합동으로 난방설비와 태양광 설비의 안전 점검과 열화상 장비를 활용한 시설 전반의 배관 누수와 단열상태 점검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임태연 전북지역본부장은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로 나누는 행복,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에너지에 기반한 ‘함께’의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사회취약계층 복지와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온육아원은 1956년 설립 이래 부모의 양육이 어려운 천여명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온 우리 지역사회의 대표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011년 첫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육아원의 설립 취지인 아이들의 양육과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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