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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대한민국 우수도서관 선정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10월 16일 15시34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이 대한민국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16일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매년 도서관 인프라 확충 및 질적 성장을 위해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2만2,000여 곳을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는 ‘꽃심’을 비롯한 48개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꼽혔다.

꽃심은 지역대학과 연계한 ‘인문학 지식나눔 열린강좌’, 동네책방 및 시민 릴레이 책 추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협력 사업을 통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 트윈세대 전용 공간인 꽃심 ‘우주로 1216’도 콘텐츠 개발 과정 및 방법, 운영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공공도서관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현창 도서관본부장은 “도서관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직원들의 노고로 표창을 받게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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