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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진으로 만나는 조선왕조의 본향

전주한옥마을역사관 특별전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10월 16일 15시32분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이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9일까지 ‘옛 사진으로 보는 조선왕실의 유적지:오목대, 이목대, 경기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제강점기 경기전과 오목대, 근현대시기 오목대를 배경으로 한 전주시민의 삶의 모습이 담긴 옛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전주가 조선왕실의 본향임을 보여주기 위해 전시관은 △전주 이씨 선조들이 살았던 ‘이목대(梨木臺)’, 태조 이성계가 대풍가를 읊었던 ‘오목대(梧木臺)’ △근현대시기 오목대의 옛 모습과 풍경 △태조어진을 봉안한 진전(眞殿):경기전(慶基殿) 등 주제로 꾸몄다.

특별전 기간 매주 토요일은 전시 연계 무료 체험프로그램인 ‘한옥빛을 담은 무드등 만들기’도 운영된다.

전시는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한옥마을역사관(063-286-51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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