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지검 검찰청군산지청,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 캠페인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0월 16일 14시16분

전주지검 검찰청군산지청과 법무부 범죄예방 군산지구에서는 지난 15일 조촌동 사거리 일대에서 마약·도박·사이버 범죄예방을 비롯한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박진성 지청장과 최호준 사무과장, 수사관을 비롯한 문상식 회장과 범방위원 등의 참여로 마약범죄 예방 과 청소년 흡연, 음주 등 탈선 방지를 위해 주변 음식점과 편의점, 유흥시설 등을 돌며 예방 홍보스티커를 부착하고 청소년 대상 주류와 담배판매 금지를 당부했다.

또한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예방 전단지와 학용품, 음료 등을 나눠주며 청소년 대상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 범죄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는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 벌였다.

박진성 지청장은 "청소년 선도에 힘써온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한다"며 "더욱더 청소년 선도 활동과 봉사활동의 적극적인 참여로 군산지역 발전과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참여자들을 행사를 마친 후 한 식당에서 서로 친목과 화합, 결속을 다지는 간담회를 갖고 탈선 위험에 노출된 지역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과 적극적인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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