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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민체육대회 성료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10월 15일 14시23분

고창군체육회는 지난 13일 모양성제 마지막날 '제43회 고창군민체육대회'를 열고서 군민화합과 스포츠 저변확대에 나섰다.

이들은 남자 4종과 여자 4종, 혼성 11종의 경기를 치루며 14개 읍면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노력상은 대산면선수단, 질서상은 흥덕면, 화합상은 해리면, 응원상은 상하면선수단이 각각 차지해 30만원 고창사랑상품권을 수상했다.

이어 축구는 무장면 우승과 해리면, 성송면 순, 단체줄넘기는 대산면 우승과 공음면, 해리면순, 골프는 아산면 우승과 심원면, 고창읍 순, 제기차기는 해리면 우승에 공음면, 고창읍 순이다.

아울러 남자4인 말달리기는 아산면 우승, 여자4인 말달리기는 부안면 우승, 기관단체장 계주는 부안면 우승, 게이트볼 아산면, 배구 부안면, 테니스 고창읍, 배드민턴 고창읍, 탁구 고창읍, 볼링 아산면, 족구 고창읍, 농구공넣기 공음면, 궁도 상하면, 여자줄다리기 부안면, 바둑 고수면, 고리걸기 공음면, 투호 아산면 우승 등이다.

김정연 사무국장은 "내년에는 도민체전 유치에 따라 군민체육대회가 생략될 수 있다"며 "갈고닦은 실력으로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라고 말했다.

민선2기 고창군체육회는 오철환 회장을 비롯해 김병철 집행위원장, 김정연 경기진행위원장, 박원성, 이재민, 류성천 감사, 16명의 부대회장, 51명의 경기임원으로 구성됐다.

오철환 회장은 "읍면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협동심을 발휘하는 행사였다"며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풍요로운 가을, 고창군민의 긍지였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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