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배구 명문 남성고, 전국체전 결승 진출

야구 전주고 한일장신대 4강 진출
대회 4일차, 전북 금1 동 13개 추가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0월 14일 17시07분

▲자전거 1km 독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현지

배구 명문 익산 남성고등학교가 전국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남성고는 14일 경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4강전에서 경북 선일고를 3-0으로 셧아웃시키고 결승에 올랐다. 남성고는 15일 충남 천안고와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또 전주근영여고와 우석대 역시 4강에 진출했다.

올해 메이저 고교야구대회 2관왕에 빛나는 전주고는 경기상고를 8-0(7회콜드)으로 누르고 4강에 안착했으며 한일장신대 역시 대구 수성대를 8강에서 13-6(8회콜드)으로 제압했다.

전북은 대회 4일차인 14일 자전거 1km독주에서 이현지(전북체고)가 소중한 금메달을 추가했다.

탁구 남대부 권강민(군산대)과 남일부 강동수(마사회)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스쿼시 여일부 개인전 문혜연(전북연맹), 씨름 남대부 용장급 유원(전주대)과 장사급 차승민(전주대)도 3위에 올랐다. 이어 조정 군산시청팀은 여일부 쿼드러플 군산시청, 여일부 무타페어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체조 남고부 안마 서한울(전북체고), 육상 여고부 원반던지기 김나현(이리공고), 레슬링 여일부 자유형 57kg급 김보경(완주군청), 유도 남일부 +100kg급 김성민(전북협회)과 여일부 –48kg급 박은이(고창군청)도 3위에 올랐다.

테니스 여일부 장가을(전북협회)이 결승에 진출했으며 여일부 단체전 전북협회는 동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전북선수단은 금26 은24 동39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1위(14일 오후4시30분 현재)를 달리고 있다.

대회 5일차인 15일에는 축구 영생고가 서울 영등포고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또 펜싱 남고부 전북체고(에페)와 전북제일고(사브르), 남자일반 전북선발(에페), 여고부 전북체고(플러레) 이리여고(에페)가 결승문을 두드린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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