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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쌀 예상생산량 55만 8,597톤...전국 3위 랭크

쌀 예상생산량은 55만 8,597톤...전년대비 4.1% 감소
벼 재배면적은 10만 4,348ha로 전년대비 2.8% 감소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0월 14일 16시53분

올해 전북지역 벼 재배면적과 쌀 생산량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쌀 예상생산량은 충남(72만 5000톤), 전남(72만 1000톤), 전북(55만 9000톤) 순으로 높게 집계됐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쌀 예상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도내 쌀 예상생산량은 55만 8,597톤으로 전년의 58만 2,486톤보다 2만3,889톤(-4.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논벼·밭벼 재배면적 감소(-2.8%)로 쌀 예상생산량은 전년대비 2만 3800여톤 감소(-4.1%)했다.

도내 벼 재배면적은 10만 4,348ha로 전년(10만 7,383ha)대비 3,035ha(-2.8%) 줄었다.

도내 논벼 쌀 생산량은 55만 8,586톤으로 전년(58만2,477톤)대비 2만 3,891톤(-4.1%) 감소했고, 재배면적은 10만 4,343ha로 전년(10만7,380ha)대비 3,037ha(-2.8%) 줄었다.

반면 밭벼 쌀 생산량은 11톤으로 전년대비 2톤 감소했고, 재배면적은 4ha로 전년과 동일했다.

쌀 수급균형을 위한 적정생산 정책(전략작물직불제·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추진(지자체)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이다.

특히 10a당 예상생산량은 250kg으로 전년(233kg)대비 17kg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가지치는 시기(분얼기), 벼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유수형성․수잉기, 출수․개화기)에 일조시간 증가 등의 영향으로 포기당 이삭 수는 증가했다. 게다가 이삭당 낟알수가 증가해 10a당 예상생산량은 전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분석됐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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