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자활센터, 찾아가는 경영지원 컨설팅

기사 작성: 양용현 - 2024년 10월 11일 10시29분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자활사업장에 컨설팅을 연결해 자활사업 전문성과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자활현장의 경영지원 접목은 자활사업장 애로해소는 물론 경영개선에 일조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자활기업을 방문하여 경영전략을 비롯한 기술관리, 마케팅, 사업확장, 인사·노무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북광역자활센터 컨설턴트들은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경영능력 개선과 수익률 제고를 위해 진단과 처방을 내리고 있다.

전북광역자활센터는 방문상담을 통해 효율적인 경영실무처리와 경영능력 개선, 시장경쟁력 강화와 그에 따른 수익 제고의 순기능 사이클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찾아가는 컨설팅은 자활사업현장에서 경영전략, 기술관리, 마케팅, 인사·노무 등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 및 사업이 상당수에 이르나 전문인력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경영전략은 각 사업의 특성을 파악하여 거기에 맞는 경영진단과 전략제안, 기술관리는 재료구입부터 생산공정까지에 대한 관리, 마케팅은 브랜드 전략수립 및 사업다각화를 비롯한 영업전략 수립, 인사·노무는 취업규칙 및 근로계약서, 고용지원제도, 4대보험관리 등이 주 상담내용이다.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올 한햇동안 18개소 139회 계획이 잡혀 있으며 현재 92회 상담을 진행했다.

백영규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 경영전략, 기술관리, 마케팅, 인사·노무 분야 이외에 농업과 제조분야 등 신규 컨설턴트를 확보해 지역자활사업장의 다양한 상담 욕구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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