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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잇 운영사 셀링랩, 브랜드 가치와 가맹점의 보호에 적극 나서

기사 작성: 이보람 - 2024년 10월 10일 17시39분

무인프린트카페매장 ‘프린트잇’을 운영하고 있는 셀링랩이 브랜드 가치를 지키고 전국 가맹점 보호를 위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셀링랩은 최근 프린트매장 업계에서 생긴 디자인, 실용신안 관련 이슈와 관련해서 자사 프린트잇 가맹점들에 내용증명이 택배로 발송됐는데, 자사 직영점에 작년 디자인과 실용신안을 침해했다는 고소관련 내용이며 해당 내용은 올해 모두 불송치 판결이 나 종결된 바 있고 같은 사항의 내용증명이 이번에는 가맹점에 도달했다는 것이 셀링랩 측 설명이다.

업체 측은 지난해에는 다소 격앙된 경쟁심리로 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내용증명을 보낸 업체 측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불송치된 내용의 내용증명서가 본사가 아닌 가맹점에 다시 발송되게 되어 브랜드 가치와 가맹점 보호를 위하여 그간 고소 및 판결된 내용을 상세하게 정리한 공지사항을 가맹점들에 전달했다.

공지에는 ‘경쟁사와의 법적 분쟁 사건 정리’, ’법적 문제가 없음에 대한 불송치 판결’, ‘본사의 법적 대응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가맹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담겼다. 셀링랩 측은 경쟁사의 부정경쟁 행위에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영업방해 등의 대응 의사도 함께 전했다.

셀링랩 관계자는 “업계 내 경쟁사의 존재는 독점 시장을 방지함으로서 소비자의 권익 실현에 중요한 요소로볼 수 있으므로 큰 대응을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경쟁사측의 국내 무인프린트카페 업종 내 독점・배타적 시장의 형성을 위한 움직임에 가맹점과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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