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농어촌公, 농촌공간재구조화 위한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지정

살기좋고 쾌적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다.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0월 09일 14시25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정‘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이하 광역지원기관)은 정부의 농촌공간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기관으로 금년도 3월 부터 시행된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도지사가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농어촌지역개발 전담부서인 농어촌계획부 내에 KRC전북지역개발센터,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등 2개의 전문센터와 3개의 농촌계획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게다가 전문센터는 시․군 신규사업 발굴 및 컨설팅 등 지역 현안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농촌계획팀은 도내에서 시행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등을 지원함으로서, 농어촌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성과 조직력을 인정받아 광역지원기관으로 지정됐다.

광역지원기관의 주요 업무는 관련법에 따라 도내 13개 시․군이 수립하게 될 농촌공간재구조화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농촌공간기초지원기관 관리 및 지원, 지역협의체의 구축‧운영 지원, 현장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시행 등으로 정부의 농촌공간 정책이 시․군에 체계적으로 정착하고 제도화 될 수 있도록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이정문 전북지역본부장은 "현재 관련법이 시행 초기단계로서 제도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공사가 그동안 쌓아온 농어촌지역개발 관련 전문성과 조직력을 적극 활용해 시․군별 고유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농촌공간계획 수립 지원과 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는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농어촌公, 농촌공간재구조화 위한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지정

전북농협, 제철 복숭아 특별판매전 실시

한국도로공사 전북, 7월부터 임산부·영유아 가족 위한 맞춤형 서비스 운영

“텃밭으로 활력을” 도시농업 새 모형 '다모이길' 익산에 조성

전북노조-전북농협 '노사 한마음 농촌일손돕기'실시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 실시

바이오진흥원, 완주서 지역먹거리 생산자-수요자 소통 교류회 가져

암퇘지 생산성 높이려면, ‘후보돈’ 관리부터

최저임금위원회 내년 최저임금 1만 320원 결정

한국전기안전공사 신입직원 134명 교육 수료

전북농협, 폭염 대응 총력...농업현장 예찰활동·무더위 쉼터 운영 강화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전주남 로타리클럽 제39대 강신무 회장 취임

장수소방서, 119폭염 구급대 본격 운영

국가유산청·완주군의 국가유산활용사업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