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국립태권도박물관 청년 작가 초대전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0월 07일 11시36분

태권도진흥재단이 청년 예술가와 협력을 통해 태권도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청년 작가 초대전 Vital Rhythms을 11월 24일까지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개최한다.

Vital Rhythms은 태권도의 역동성과 청년 예술가의 창의적 에너지를 결합한 전시로 무예와 예술의 교차점을 리듬과 같은 생명력으로 시각화 했다.

이 전시는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이 중심이 돼 그들의 에너지를 담아낸 작품 등을 통해 무예 본질과 예술의 융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청년 작가는 이두형, 여정은, 임예은, 현수진, Hee 등 5명으로 20점의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인지도를 쌓고 있는 20대, 30대 유망 예술인이다.

김중헌 이사장은“초대전을 통해 청년 작가들의 역동성과 예술적 열정이 발휘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지역과 청년, 문화 교류 등 지역민과 청년들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태권도박물관 기획 전시실은‘태권도 교관단 베트남 파병 60주년 기획전 - 따이한, 태권도’가 열리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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