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세종시에 김도영, 여태명 작가 작품 전시

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10월 06일 17시12분

세종시가 30일까지 BRT 작은미술관에서 ‘한글, 예술을 입다'를 주제로 한 전시를 갖는다.

주제는 '한글, 예술을 입다'이다.

전북출신 여태명, 김도영 등 한글로 유명한 작가 17인 17색의 한글 작품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멋글씨와 회화, 미디어, 서예, 패션, 도예,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한다.

강병인, 금보성, 김도영, 김동연, 김종건.안상수, 여태명, 오치규, 유경자, 이상봉, 이상현, 이일구,이종선, 장사익, 정병규, 채병록, 최민렬 등이 전시한다.

김도영작가는 '한 걸음마다 하나의 풍경-사계' 와 '봄, 여름, 가을, 겨울 III, 한지에 디지털 인쇄' 등 작품을 소개한다.

멋글씨, 회화, 미디어, 서예, 패션, 도예, 음악 등 다양한 예술언어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다.

‘한글문화수도’를 표방하고 있는 세종시가 마련한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이다. 전시는 1일부터 31일까지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BRT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 등 세 곳에서 열린다.

박연문화관에서 열리는 한글체험전이다. ‘한글, 놀이가 되다.’라는 주제가 암시하듯 어린이 실감 체험전시인 ‘한글놀이터-나의 특별한 하루’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해당 전시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순회전시를 갖는다.

‘나도 간판 디자이너’, ‘미로 속 자음’, ‘친구에게 하고싶은 말’ 등 6가지 체험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한글을 이해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가 ‘한글, 도시를 잇다’라는 테마로 전시를 마련했다. 지자체와 한글진흥기관의 한글문화 활용사례 및 정책을 소개하고, 세종시가 추구하는 한글문화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기획전시다,

또한 각 지자체별 한글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으며, 플레이모빌 5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에서 제작한 대형 세종대왕 인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의 개막식은 7일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미생‧화요‧국순당 등의 글씨로 유명한 영묵 강병인 캘리그라퍼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및 포토월 제막식, LED터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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