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서, 정책자문단 학교폭력 예방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10월 05일 11시08분

고창경찰서는 지난 2일 고창고등학교에서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 등과 함께 2학기 학교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는 2학기 학교폭력 등 청소년보호 활동을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고창고․자유고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과 교사, 학교전담경찰관, 고창교육지원청 학교폭력상담사, 학부모 협력단체인 패트롤맘 고창지회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고창경찰서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은 3개 고등학교 남․여 17명 학생으로 구성, 학교폭력예방 및 경찰의 청소년 보호 활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지난 5월 출범했다.

고창고․자유고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은 점심시간에 지난 9월 25일 자유고를 방문한데 이어 오는 20일 고창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정책자문단 학생은 “자유고등학교 학생들과 같이 서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하니 친구들도 좋아하고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한도연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학생들이 참여하는 활동을 학교 및 관계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당부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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