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메뉴잇, 신제품 오더패드 출시...테이블오더 경쟁 심화

기사 작성: 양지연 - 2024년 10월 04일 20시28분

국내외 테이블오더 시장이 인건비 절감과 구인난 해결의 주요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관련 기술과 제품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메뉴잇과 티오더가 자리매김하고 있다.

티오더는 독창적인 기술력과 높은 사용자 만족도로 잘 알려져 있으며, 메뉴잇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테이블오더 시장은 ‘티오더’, ‘메뉴잇’, ‘하이오더’ 등 다양한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티오더는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메뉴잇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무선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선보여 티오더와의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내장형 무선 배터리를 탑재해 복잡한 케이블 연결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3일(일 10시간 영업 기준) 동안 사용할 수 있어 기존 테이블오더 시스템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은 기존 테이블오더 시스템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티오더 또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두 업체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메뉴잇의 김동훈 대표는 “이번 오더패드 개발과 새로바꿈케어 출시는 소비자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의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테이블오더 시장에서 기준을 바꾸고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계와 고객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상생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뉴잇은 최근 ‘2024 대한민국 소비자선호도 1위’ IT(태블릿메뉴판)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메뉴잇의 기술력과 고객 만족도를 반영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티오더 또한 여러 수상 경력을 통해 그 인정을 받고 있으며, 메뉴잇과 함께 테이블오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이는 매장 운영 방식과 고용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도 메뉴잇과 티오더의 경쟁이 기술 발전을 촉진하며 테이블오더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양지연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양지연 기자의 최근기사

메뉴잇, 신제품 오더패드 출시...테이블오더 경쟁 심화

[부고]유성엽 전 국회의원 별세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전주남 로타리클럽 제39대 강신무 회장 취임

장수소방서, 119폭염 구급대 본격 운영

국가유산청·완주군의 국가유산활용사업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