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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전주페스타 2024’…맛-멋-흥 한자리

3일 오프닝축제 시작으로 한 달간 운영
첫 주는 비빔밥축제…다양한 콘텐츠도 항시 대기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10월 03일 16시01분

전주의 맛과 멋, 흥을 버무린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4’의 막이 3일 올랐다. 매주 달라지는 테마별 축제를 즐기는 것이 페스타의 묘미로, 한 달 간 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질 주요 통합축제는 크게 5가지다.

시작은 ‘전주비빔밥축제’가 끊었다. 10월 첫째 주(3~6일) 현장에서는 전주음식 테마존과 음식 주제관, 비빔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 이 기간 하이라이트는 ‘대형비빔 퍼포먼스’다. 1963년도에 건립돼 MICE산업단지로 재탄생하는 종합경기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1,963명의 참여를 이끌어 한국기록원 기록 등재에 도전한다.

이와 함께 현장에는 전주의 특색있는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는 ‘달콤스토어’와 16종의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우리놀이터’ 등이 대기중이다.

통합축제의 두 번째는 주자는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과 전주독서대전으로 오는 11~13일 만날 수 있다. 이어 3주차(18~20일)는 전주조선팝페스티벌이, 마지막 4주차에는 전주막걸리축제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우범기 시장은 “매주 이어지는 통합축제들과 주요 콘텐츠를 통해 전주의 맛과 멋, 흥을 모두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페스타 기간 전주에서는 문화유산야행, 예술난장, 태조어진 봉안의례, 오목대잔치 등 행사를 전주 이곳저곳에서 즐길 수 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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