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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소폭 상승

9월 소비자물가지수 114.71로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1.6% 상승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0월 03일 15시03분

9월 도내 신선채소 등 생활물가가 오르면서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22.7%, 전년동월대비 14.8% 각각 올랐다.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지난 2일 발표한 ‘2024년 9월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71(2020년=100)로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1.6% 상승으로 전월 2.0%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5.5%, 전년동월대비 4.9% 각각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 부문별 동향인 지출목적별로 보면 전월대비 주택·수도·전기·연료(1.9%), 식료품·비주류음료(1.6%), 교육(0.1%), 의류·신발(0.1%) 부문에서 상승했고, 보건, 통신 부문에서는 보합, 주류·담배(0.1%), 오락·문화(0.1%), 가정용품·가사서비스(0.2%), 음식·숙박(0.3%), 기타상품·서비스(0.4%), 교통(1.9%) 부문에서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음식·숙박(3.7%), 기타상품·서비스(3.5%), 의류·신발(2.6%), 식료품·비주류음료(2.3%), 교육(1.8%), 보건(1.7%), 주택·수도·전기·연료(1.6%), 오락·문화(1.4%), 가정용품·가사서비스(1.3%), 주류·담배(0.9%), 통신(0.1%) 부문에서 상승했고, 교통(1.9%) 부문에서 하락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상승했고,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2.4% 올랐다.

농 축 수산물: 전월대비 3.2%, 전년동월대비 2.9% 각각 상승, 전기·가스·수도는 전월대비 6.4%, 전년동월대비 2.5% 각각 상승했다.

집세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4% 각각 상승,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0.8% 상승,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3.4% 올랐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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