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중소기업융합 전북·강원연합회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동반성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손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0월 01일 14시26분

중소기업융합 전북연합회(이하 전북연합회)는 강원연합회와 지난달 3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글로벌리더십연수원(태백)에서 상생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연합회는 정보, 기술, 인적교류를 통해 기업의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기술과 서비스를 융합함으로써 신사업 창출을 위해 활동하는 전북지역 대표 경영자그룹(전북 내 15개 단위교류회, 회원사 300개사)이다.

협약식에는 전북연합회(회장 문성호), 강원연합회(회장 최호림) 회원사 및 최봉규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중진공 반정식 지역혁신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특별자치도 소재 중소벤처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동반성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에서 협약제안 및 사업추진 구체화를 통해 성사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회원사 동반성장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동사업 발굴 △ESG경영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회원사 생산제품 및 지역농산물 공동 구매 △회원사간 원부자재 공급망 체계 구축 △구인난 해소를 위한 취업정보 상호 제공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내륙에 위치한 특별자치도의 중소벤처기업 간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강원 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이 상호 협력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기업 간 동반성장 및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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