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농협-한전전북본부 ‘아침밥 먹기운동’ 업무 협약

양기관 노동협동조합 위원장 동참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0월 01일 13시43분

전북농협 김영일 총괄본부장과 한국전력공사전북본부 연원섭 본부장은 지난달 30일 범도민 ‘아침밥 먹기운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전전북본부 5층에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은 NH농협전북지부 노조(위원장 박병철)와 한국전력공사전북본부 노조(위원장 서재용)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양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범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쌀 소비문화 확산과 전북쌀 소비촉진에 뜻을 더하고 노사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 후 한전전북본부 1층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밥버거와 생수, 커피 등을 나눠주어 직원들의 아침밥을 지원하며 쌀 소비촉진 참여를 독려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밥 한공기 반 수준으로 이로 인한 산지 재고과잉과 쌀값 하락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전력 연원섭 본부장은 “어려운 농촌에 힘이 되고, 직원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노사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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