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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태인면, 제25회 면민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9월 30일 11시07분

정읍시 태인면은 지난 28일 태인중·고교 체육관에서‘제25회 면민의 날’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태인 농악단의 신명 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고리 걸기, 투호 놀이, 윷놀이 등의 체육행사가 이어 졌다.

기념식에서는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양귀임 씨(효열장)와 노복순 씨(공익장)가 면민의 장을 수여받았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희영 씨가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았다.

또 면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송명섭 씨와 박병철 씨가 시장 감사패를 수상했고, 송응상(104) 어르신, 유금순(91) 어르신 두 분이 장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다천사 양정희 씨가 저소득층 모범 초중고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염영선 도의원, 최재기·김승범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1.000여 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손문국 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면민의 날이 모두가 마음을 열고 서로 정담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면민들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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