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장애인도민체전, 순창에서 성황리 막 내려

전주 종합우승...순창 2위, 익산 3위 차지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9월 29일 16시07분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 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 아래 순창군에서 열전을 벌인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폐회식이 열린 가운데 전주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개최지 순창군이 2위, 익산시가 3위, 그 뒤를 남원시가 차지했다.

으뜸선수단은 고창군이 뽑혔으며, 열정상은 무주군, 도약상은 완주군, 도전상은 순창군, 공정경기상은 게이트볼 종목이 각각 수상했으며, 최우수선수상은 장수군 탁구 백영복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대회기는 다음 개최지인 고창군에 이양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환송사를 통해“도민체전에 이어 장애인체전까지 대회가 잘 마무리 돼 기쁘다”며 “경기장에서 보여준 의지와 용기, 그리고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정신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 깊이 남을 것이며 여러분 모두가 승자”라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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