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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올림픽 스타’ 김예지 선수와 범죄예방영상 제작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9월 29일 15시06분

전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이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와 함께 범죄예방 영상을 제작했다.

30초 분량 홍보 영상은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수칙 등으로 각각 제작되었다. “딥페이크를 활용한 허위합성물은 제작·배포 모두 명백한 범죄”, “피싱범죄 속지 않은 게 아닙니다. 다만, 내 차례가 오지 않았을 뿐”이라는 김예지 선수의 경고문구를 통해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북경찰은 해당 영상을 지역 금융·교육기관 등 유관기관과 공유하는 동시에 현장경찰관 대민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문 청장은 “세계적 영향력은 물론 모든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예지 선수가 동참해 범죄 예방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각화한 홍보를 통해 민생침해범죄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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