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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부안군지부, 다문화가정 쌀 지원·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9월 26일 14시19분

NH농협 부안군지부는 지난 25일 부안온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쌀 지원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부안군지부는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균형된 식사 문화 정착을 위해 부안온가족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천년의 솜씨 쌀(10kg, 40포)을 전달했으며 생활 속 쌀 소비의 일환인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해 우리 쌀 소비 증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쌀 기부는 전북농협 조합장협의회 모금액으로 지원됐으며 향후 모금액은 전북농협과 다문화가족 지원 전북거점센터가 아침밥 먹기 운동 및 다문화가정 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정 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상완 지부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부안 쌀이 더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아침밥 먹기 운동 등 생활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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