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가을철 여드름 고민, 골드PTT 시술로 말끔 해결

기사 작성: 이보람 - 2024년 09월 24일 11시48분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가 시작됐다. 계절이 바뀌면서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 환절기 시즌에는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지기 쉽고 피부 장벽이 쉽게 무너지게 된다. 때문에 피부 관리에 소홀해지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여러가지 피부 질환이 생기게 된다.

환절기에 겪는 대표적인 피부 질환에는 여드름이 있다. 여드름은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가 모공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을 막으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호르몬,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습관, 수면부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여드름을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하거나 방치, 비위생적인 방법으로 압출할 경우 2차 감염으로 진행되어 피부 조직을 손상시키고 흉터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여드름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가급적 빨리 피지선과 원인균을 제거할 수 있는 의료적인 도움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양한 여드름 치료 방법 중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골드PTT’는 특수한 파장의 빛에만 반응하는 골드 마이크로 입자를 피부에 도포한 뒤 빛을 쏘아 필요 부위에 선택적으로 열을 발생시켜 특정 세포를 사멸시키는 시술이다.

피지선과 여드름 균을 타겟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피지 분비량을 줄여 여드름 재발률을 낮추고 피부 표면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아 통증이나 피부 자극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홍조, 색소 침착도 남지 않기 때문에 시술 직후에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재발 위험이 높은 좁쌀 여드름과 화농성 여드름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압구정피부과 청담 밴스의원 이우진 원장은 “여드름은 청소년기부터 성인이 되어서까지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개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결과를 좌우한다”며 “병원을 선택할 때는 가격보다도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숙련된 의료진이 상주한 곳을 선택하여 충분한 상담을 통해 1:1 맞춤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이보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보람 기자의 최근기사

가을철 여드름 고민, 골드PTT 시술로 말끔 해결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전주남 로타리클럽 제39대 강신무 회장 취임

장수소방서, 119폭염 구급대 본격 운영

국가유산청·완주군의 국가유산활용사업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