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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구호 유출하고 돈 빌린 군인들 적발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9월 22일 16시01분

군인들이 암구호를 유출하고 대가로 돈을 빌린 정황이 포착돼 군‧검‧경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5월 국군방첩사령부와 공조해 피의자 수사에 나섰다. 최근까지 순차적으로 피의자들을 검찰 송치했다.

경찰 조사에서 군인들은 사채업자 신뢰를 쌓기 위해 담보 대신 암구호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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