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발전협의회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9월 21일 20시11분

고창군이 특화 식량작물의 명품 브랜드화 등으로 지속가능한 식량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 19일‘고창군 제2기 식량산업종합계획(2025~2029) 수립 최종보고회’에 심덕섭 군수, 이미정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 지역RPC 대표, 농업인 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해 제2기 식량산업종합계획 목표로‘고창군 특화 식량작물 명품 브랜드화 UP 및 지속가능한 식량산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고창 쌀브랜드 홍보와 친환경쌀 품질 우위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으로써 친환경 고품질 쌀 전문재배단지 확대가 추진되고, 들녘 경영체 시설장비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고창쌀’ 통합브랜드 개발과 육성이 진행,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밭작물(고구마, 콩) 주산지 위상 강화도 본격화를 위해 생산 측면에서 주요 밭작물 품목별 비료약제 농자재 지원, 고구마 우량종자 기반구축 등이 진행되고 유통·가공 측면에서 고구마 활용 디저트 개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도 제시됐다.

심덕섭 군수는 “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식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함께 잘 사는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고창군 식량산업과 전체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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