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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기간, 스포츠대회도 풍성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9월 20일 14시23분

김제시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지평선 축제 기간 중 4개의 스포츠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10월 3일 치러지는‘제23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는 최근 마라톤 종목의 열풍속에 역대 최다 인원인 5,001명이 참가한다.

또한 5일에는 농경문화축제에 걸맞은 한국의 전통 스포츠인 ‘제11회 지평선배 국제 줄다리기대회’가 축제장인 벽골제 내 장생거 앞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전국 줄다리기팀과 대만, 태국 줄다리기팀 참가로 400여명의 선수 참여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날 김제시민운동장에서는 민군이 하나 되는 ‘2024 공군참모총장배 민군 전국 족구대회’도 치러진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지평선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2024 읍면동 줄다리기대회’가 벽골제 내 쌍용광장 앞에서 김제시 19개 읍면동 주민 참여로 즐거운 축제를 복돋을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평선축제와 함께 스포츠대회가 더해져 관광과 스포츠를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의 순항이 시작된 것 같아 기쁘다며, 대회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에 이르기까지 지평선축제장에서 행복한 추억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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