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 비 내린 후 주말부터 기온 꺾일 듯

21일까지 최대 80mm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9월 19일 15시56분

전북지역은 한동안 비가 내린 후 주말부터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1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0일부터 21일까지 30~8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북 북부의 경우 150㎜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이며,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 대비가 당부된다.

35도를 웃돌던 무더위는 비가 내리면서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예상 기온은 20일 최저 22도, 최고 30도, 21일 최저 22도, 최고 29도 등이다. 아침과 저녁으로 일교차가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주 후반부터 가을로 접어드는 기온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환절기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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