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새만금 건설현장, 공사대금 체불 ‘제로'

새만금청, 추석 전 스마트 수변도시·옥구배수지 등 건설현장 특별 점검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9월 11일 13시23분

새만금개발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새만금 건설현장의 공사대금 지급 실태를 특별 점검한 결과, 단 한 건의 체불 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 9월 11일께 이뤄진 특별 점검에는 새만금개발청 직원들로 꾸려진 특별 점검반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새만금 옥구배수지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건설근로자에 대한 임금, 건설 장비 등 자재 대금 지급 현황과 하도급대금의 직접 지급, 현금 지급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하도급 규정 준수 여부와 수급인·하수급 간 부당 계약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펴 안전을 우선으로 민생 안정을 도모했다.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최근 새만금 개발이 가속되고 있는 만큼, 공사대금 체불을 근절하여 이로 인한 공사 지연을 원천 차단하겠다.”라면서, “새만금의 공사현장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항시 체불 제로 유지로 새만금 지역에 기반시설을 적기에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전, 새만금 건설현장의 공사대금 체불 실태 점검으로 건설근로자와 공사관계자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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