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소상공인협회와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알려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30만 원 신청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9월 10일 15시11분

김제시와 김제시소상공인협회에서는 10일, 요촌동 상가 곳곳을 찾아 지역 소상공인들를 대상으로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홍보전에 나섰다.

특히 시 경제진흥과 10명의 직원과 협회 회원 20명의 참여로 전통시장∼금만시장∼화동길 상가 구간에 이르기까지 300여개소의 소상공인 업체를 돌며 지원사업 안내문과 신청서 배부로 올바른 사업신청을 알렸다.

이 지원사업은 코로나 이후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전년도 매출액이 3억 원 이하로 현재 영업중인 소상공인에게 카드 매출액의 최대 0.5%, 3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읍면동 또는 경제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

고영선 회장은“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른 지원사업에도 시 행정과 협력을 꾀하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시장은 “시 행정과 사회단체의 지원사업 합동 홍보는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중 신규회원을 모집중인 김제시소상공인협회에서는 정기총회를 비롯한 분과별 토론회, 징게장터 책자 발간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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