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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등록 자진신고하세요

미등록 시 60만원 이하 과태료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9월 05일 16시31분

전주시가 오는 30일까지 반려견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동물등록은 유실·유기동물 발생 방지 등을 위해 반려동물 정보를 관할 지자체에 등록하는 제도로,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미등록 시 최대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소유자 변경이나 주소 및 연락처, 분실 등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도 최대 4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신규 등록하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할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

반려동물 미등록 집중 단속이 이뤄지는 다음 달부터는 소유자 대상 과태료를 부과하고, 관련 공공시설 출입도 제한할 방침이다.

동물등록 및 변경 신고는 전주지역 41개 동물병원에 이뤄지며, 전주시 누리집(jeonju.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유자 주소 변경 등은 동물보호 정보시스템(animal.go.kr)에서 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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