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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추석 전 농민공익수당 지급

전주사랑상품권으로 농가당 60만원씩 충전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9월 05일 16시26분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전주시가 추석 명절 전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5일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5,461명을 대상으로 1인당 60만원의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민공익수당은 2년 이상 연속해 전북에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1,000㎡ 이상 경작하는 농가와 토종꿀벌 10봉군 이상 사육하는 양봉 농가에 지원된다.

수당은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으로 지급되며, 미발급자의 경우 전북은행 지점 방문 또는 전주사랑상품권 앱을 통한 카드 발급 후 받을 수 있다.

강세권 소장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업인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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