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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추석 명절‘따뜻한 밥상’지원

교육급여 수급자 1만9,000여 명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9월 05일 15시52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지원금을 지급한다.

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서거석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교육급여 수급자 가정 학생에게 연간 12만 원을 지급,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강화 사업이다.

따뜻한 밥상 지원금은 생일 축하 지원금 4만 원, 설과 추석에 명절맞이 지원금 각 4만 원씩 1인당 연 3회, 총 12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2만여 명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24억여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추석에는 9월까지 교육급여 수급자격이 생긴 1만9,000여 명의 학생에게 지원금이 명절 전 지급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생일과 명절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추석을 맞아 도내 학생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온 가족이 모여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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