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시, 후속 노후상수도정비사업 착수

5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 업무시작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9월 05일 14시58분

남원시는 후속 노후상수도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망 정비, 관망의 블록화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시설 현대화를 비롯해 유수율을 85%까지 상승시켜 시민들에게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44억원으로, 시는 지난 3월 한국수자원공사와 5년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9월 5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섰다.

한편, 주인호 K-water 영·섬유역본부장은 “K-water가 가진 지방상수도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남원시 노후상수도를 정비하고 유수율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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