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추석 명절 특별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9월 05일 14시44분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특별교육 프로그램 ‘달달한 보름달, 약과 쌀강정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 명절 기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한가위의 정취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달의 인력과 간척지 쌀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약과 쌀강정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달과 간척지 쌀이라는 이색적인 주제를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전통 간식을 만들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명절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선착순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교육운영팀(☎ 063-580-5197·518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은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연휴 기간 방문해주신 관람객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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