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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황등면 구자마을 앞 위험도로 구조개선 공사 완료

2억원 투입…버스 정차 공간, 마을 진입 차선, 곡선부 정비 등 진행

기사 작성: 임규창 - 2024년 09월 05일 14시42분

익산시 황등면 구자마을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상다선 위험도로 구조개선 공사가 완료됐다.

시에 따르면 구자마을 앞 도로는 마을 진출입 시 시야 확보가 어렵고 시내 버스 정차 공간이 부족해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개선이 요구돼 왔다.

이에 익산시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지난 4월 상다선 도로 선형개량 공사에 돌입했다. 버스 정차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구자마을 진입 차선 확보, 곡선부 정비 등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위험 도로 구조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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