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중진공, 부실채권 채무자 재기지원 돕는다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에서 비대면·온라인 신청
최대 70%까지 부실채무 감면… 최장 10년 분할 상환 등 채무조정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9월 02일 15시32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부실채무자의 신용회복과 재기지원을 돕기 위한 '부실채무자 채무조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중진공은 2019년부터 매년 '부실채무자 채무조정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3월에 시작해 9월까지 격월로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채무조정 대상은 경영난으로 인해 휴·폐업 등 사업을 정리하였으나, 채무 상환의지가 있는 장기연체 채무자(약정해지 채무자)로, 부실채무에 대해 ▲채무감면 ▲분할상환 신규 약정 ▲일부 상환 시 연체정보 해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중진공은 올해 기존과 다르게 사회적 취약계층과 일시상환 의지가 있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감면의 폭을 확대 적용해 부실채무자들의 상환부담 완화에 기여한다.

이번 9월 캠페인은 올해 마지막 캠페인으로, 오는 9월 30일(월)까지 진행 예정이다. 지원대상이나 요건 확인 등 자세한 상담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 접속 > 로그인 > 마이페이지 > 나의 민원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도와 신속하게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경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중진공, 부실채권 채무자 재기지원 돕는다

아프리카에서도 “전주 드론축구 날아라”

무형유산 선자장 박계호 선생 기획초대전

구제역 방역이 평시 체계로 전환된다

전북은행,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가져

한국전기안전공사 中企 협력사업 확대 추진

전북 온누리신협, 전남 곡성에서‘행복한집 프로젝트’실시

전북농협, 농축협 개별근로관계법 순회 교육 실시

농촌진흥청, 융복합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산 앞장서

전북TP, 전북 혁신기업 고충“현장 목소리 직접 듣다”

전북TP, 기후테크 산업 이끌 스타트업 본격 육성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전주남 로타리클럽 제39대 강신무 회장 취임

장수소방서, 119폭염 구급대 본격 운영

국가유산청·완주군의 국가유산활용사업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