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 순창서

제61회 도민체전, 6-8일 시군 대항 열전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9월 02일 15시18분

△지난해 김제에서 열린 제60회 도민체전 모습.

전북 도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장류의 고장 순창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올해 도민체전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행복 담는 순창에서 함께 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 아래 14개 시군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이번 체전은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태어난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회로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검도와 게이트볼, 농구, 당구, 레슬링, 배구, 배드민턴 등 총 39개 종목에 걸쳐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는 6일 오후 7시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성화 점화와 함께 막을 올린다.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은 “전북 도민들이 체육으로 하나되는 도민체육대회가 선진 스포츠마케팅 고장인 순창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며 “각 시군 선수단이 부상 없이 선의의 경쟁을 펼쳐 화합의 제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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