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군, 2025년 청년 대상 스마트팜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9월 02일 13시41분

부안군이 2025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및 청년희망(간편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시행에 앞서 오는 11일까지 사업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을 패키지로 지원해 즉시 농업경영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며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 확산으로 노동력 및 병충해 감소에 따른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돼 군민들의 사업 참여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전북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청년창업보육센터 수료생 중 만 18~45세 이하인 사람, 청년희망(간편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은 65세 이하 농업인으로서 사업 신청 당시 부안군에 주소를 둔 사람이 사업 신청 대상이다.

해당 지역은 부안군 전체 읍·면이며 신청 서류는 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 등으로 사업대상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며 수요조사 후 2025년도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농업정책과 스마트원예팀(☎ 063-580-4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안군은 2017년부터 이번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년에는 총사업비 9억 7800만원 규모로 부안군 전체 읍·면(위도면 제외)에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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