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K-디저트, 전통 다과를 만들어본다

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9월 02일 08시11분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지난달 30일부터 ‘K-디저트, 전통 다과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전통 다과 교육은 한류열풍이 고조됨에 따라 빠르게 확산되어 가는 한국의 디저트 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민들호 하여금 떡이나 한과 등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맛보며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한국의 전통 다과를 젊은 세대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K-디저트로 재해석한 △퓨전약과 △과일쌀강정 △양갱 △모양송편&꽃송편 △개성주악 △과일찹쌀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모두 6회에 걸쳐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회차별 30명씩 전주음식이야기 누리집(jeonjufoodstory.or.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도영 원장은 “일상의례와 함께 한국인에게 친숙한 음식이었던 떡이나 한과가 최근 한류열풍으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면서 “이번 교육이 한국문화를 담고 있는 전통다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적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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