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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통동, 취약계층 위한 치킨 나눔 협약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9월 01일 12시24분

남원시 도통동은 관내 굽네치킨 2호점(대표 황성훈)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치킨 나눔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지난달 29일 열렸으며, 협약에 따라 굽네치킨은 9월부터 매월 10만원 상당의 치킨을 도통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고, 도통동은 1일1가구 소통행정 가정방문 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굽네치킨 황성훈 대표는 협약식을 통해 “착한가게에 이어 간식 지원이라는 작은 도움이 지역사회에 기쁨으로 전달됐으면 한다”며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굽네치킨의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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