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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운전하다 경차 들이받은 20대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8월 28일 16시18분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경차를 들이받은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2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상) 등 혐의로 A(26)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25분께 군산 나운동 예술의전당 인근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경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경차 동승자 B(16)씨가 중상을 입고 경차 운전자 C(20)씨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몰던 차량은 녹색 신호에서 직진 중이었으며, 경차는 비보호 좌회전을 시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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