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시민예술촌 ‘스릴러 페스티벌' 열어

31일 군산 근대건축관 뒤편에서 ‘공포의 문’ 체험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8월 28일 15시13분

군산시민예술촌은 오는 31일 군산 근대건축관 뒤편 광장에서 '스릴러 페스티벌'을 선 보인다.

이 스릴러 페스티벌은 한여름 밤에 열리는 공포 컨셉의 예술축제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문화예술거리사업이다.

특히 지역예술가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미래의 예술 무대를 이끌고 나갈 청소년 예비 예술가들이 마음껏 끼와 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Flare, 김지아, Dust, 아케인, 반란, 강사부, 클로이, 타악그룹 얼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아울러 포토존 운영, 플리마켓, 스릴러 분장체험 아뜰리에 뷰티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관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부대행사는 오후 6시부터, 공연프로그램은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박양기 군산시민예술촌장은 “군산시민의 대표 여름 공포축제인 ‘2024 스릴러 페스티벌’ 에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마지막 남은 무더위르 시원하게 떨치고 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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